서울시청 연말연시 테마공간 조성…"세계인의 마음 모이는 서울"

본관 1층 주출입구 좌측 조성…내년 2월8일까지 운영
새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 로고·색상·픽토그램 활용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시는 내년 2월8일까지 서울시청 본관 1층에 연말연시 테마 공간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테마공간의 중심에는 원형으로 구현한 세계 주요 도시의 스카이라인과 서울의 새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로고를 배치해 '서울을 향한 시민과 세계인의 애정 어린 마음'을 표현했다.

원형 조형물 주변에는 조명으로 장식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신규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선물 상자 등의 소품이 놓였다.

로고에 사용된 분홍, 노랑, 파랑, 초록 등 4가지 색상과 영문 로고에 사용된 픽토그램이 활용된 장식 소품들을 직접 제작해 시민들에게 서울시 신규 브랜드를 보다 친숙하게 알리고자 했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시민은 물론 세계인들의 마음이 모여 사랑으로 가득 찬 매력 도시 서울을 테마 공간에 표현하고자 했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시청을 찾은 시민들에게 서울시의 사랑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au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