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도 양성평등 교육을”…농촌특화형 전문강사 47명 위촉

하지혜 기자 2023. 12.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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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전문강사 47명을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2020년부터 농업·농촌 내 성평등 교육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전문강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전문강사는 내년 1월부터 1년간 강의 활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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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양성평등교육진흥원
2020년부터 강사 교육과정 운영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2023년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전문강사’ 47명을 위촉했다. 농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전문강사 47명을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2020년부터 농업·농촌 내 성평등 교육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전문강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신규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양성평등 정책 ▲성인지 관점 훈련 ▲농촌형 양성평등 사례분석과 교육기획 등 모두 80시간 교육과 강의 시연으로 구성됐다. 최종 시연 평가를 통해 신규 전문강사 15명이 위촉됐다.

아울러 기존 위촉 강사를 대상으로 14시간의 보수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재위촉 요건 충족 여부(보수교육 수료, 강의 실적·점검)를 검토해 32명을 재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농촌특화형 양성평등 전문강사는 내년 1월부터 1년간 강의 활동을 할 수 있다. 위촉 강사 현황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전문강사들의 활발한 강의 활동을 통해 농촌사회 구성원들의 성인권과 성평등 의식 수준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농식품부는 농업·농촌 내 성별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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