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아침밥’ 우수학교 연세대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천원의 아침밥' 사업 운영 실적이 우수한 대학교와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우수 서포터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학교 부문에는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가, 우수 서포터즈 부문에서는 송보경 목원대학교 서포터즈가 대상을 수상했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는 학생들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한식과 쌀을 활용한 간편식을 동시 운영했고 천원의 아침밥 이용 학생 대상 커피쿠폰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사업에 대한 홍보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 사업 대상 264곳으로 확대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천원의 아침밥’ 사업 운영 실적이 우수한 대학교와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우수 서포터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학교 부문에는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가, 우수 서포터즈 부문에서는 송보경 목원대학교 서포터즈가 대상을 수상했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밥(쌀가공식품 포함)을 제공해 청년층의 건강한 쌀 소비문화를 북돋우는 사업이다. 농식품부가 학생 1명당 1000원을 지원하고 학교가 나머지 비용을 부담해 참여 대학 학생들은 1000원에 아침밥을 사 먹을 수 있다.
올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전국 144개 대학이 참여했다. 당초 참여 학교는 41개(69만명)였으나 사업 수요가 늘면서 농식품부는 사업 대상을 144개(233만명)로 3배 이상 늘렸다. 내년에는 264개(397만명)로 사업 규모를 더욱 확대한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는 학생들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한식과 쌀을 활용한 간편식을 동시 운영했고 천원의 아침밥 이용 학생 대상 커피쿠폰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사업에 대한 홍보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학교 자체 기금 활용으로 식단 품질을 높이는 데도 힘썼다.
송보경 서포터즈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는 데 도움을 받았고, 아침밥과 함께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면서 뿌듯함을 느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 우수학교 부문 수상대상은 ▲목포대학교(최우수상)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순천향대학교(우수상) ▲가톨릭대학교(〃) ▲가천대학교(〃) ▲인천대학교(〃)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이다.
우수서포터즈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함규민(순천향대학교)·오민서(덕성여자대학교), 우수상에 양지예(인하대학교)·임나현(고려대학교)·김지우(단국대학교)·성민선(동서대학교)·이주은(한경대학교)이 선정됐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올 한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동참해주신 모든 대학 관계자분들과 서포터즈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대학의 학생들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확보 및 지자체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