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시범도시에 적용할 '스마트도시 혁신기술'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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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국가시범도시에 도입 가능한 혁신기술·서비스를 발굴하고, 기업의 실증을 지원하는 '스마트시티 혁신서비스 모델 검증·확산' 공모를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진행한다.
정부는 세종과 부산을 대상으로 교통·생활·안전 등 분야별 스마트 공공서비스 구축·실증을 진행하는 동시에, 기업의 혁신기술을 발굴하는 '스마트시티 혁신 서비스 모델 검증·확산' 공모를 2019년부터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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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국가시범도시에 도입 가능한 혁신기술·서비스를 발굴하고, 기업의 실증을 지원하는 '스마트시티 혁신서비스 모델 검증·확산' 공모를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진행한다.
국가시범도시 사업은 혁신기술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하는 스마트시티 신도시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다양한 서비스 도입·실증과 지속적인 신규 기술 발굴이 중요하다. 사업 대상지는 세종시 5-1생활권(합강동 일대)과 부산시 에코델타시티(강서구 일대)다.
정부는 세종과 부산을 대상으로 교통·생활·안전 등 분야별 스마트 공공서비스 구축·실증을 진행하는 동시에, 기업의 혁신기술을 발굴하는 '스마트시티 혁신 서비스 모델 검증·확산' 공모를 2019년부터 추진해왔다.
올해는 스마트 인프라, 교통·물류, 헬스·교육, 에너지·환경, 안전·생활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기업이 제안한 혁신기술 실증 과제 5건 내외를 선정해 총 9억원(과제별 최대 2억원)의 실증비를 지원한다.
공모는 혁신기술을 가진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지식재산권 확보는 필수다. 중소·새싹기업이 우선 지원받을 수 있도록 대기업은 컨소시엄 형태(지분 30% 이내)로만 참여할 수 있다.
지원 분야 중 지정 공모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음식물쓰레기 감량시스템 실증사업, 확장현실(XR) 기반 체험형 콘텐츠 실증 등 2건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와 스마트시티 종합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1일 오후 2시 온라인 설명회도 열린다.
정재원 국토부 스마트도시팀장은 "우리 기업의 우수한 스마트 기술과 서비스가 다른 지자체, 해외로 확산하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혁신성 높은 스마트시티 기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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