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디지털 통상협정’ 협상 본격 막 오른다

오은정 기자 2023. 12. 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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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럽연합(EU) 디지털 통상협정' 제1차 공식협상이 13일부터 사흘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다.

이번 협상은 10월 양측 통상장관이 협상 개시를 선언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공식 협상이다.

산업부는 "한·EU 디지털 통상협정은 디지털 무역에 참여하는 기업과 소비자에게 개방적이고 공정한 디지털 무역 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디지털 경제에서 경쟁력을 제고해 양측간 디지털 통상파트너십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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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협상 13~15일 벨기에 브뤼셀서 개최

‘한국·유럽연합(EU) 디지털 통상협정’ 제1차 공식협상이 13일부터 사흘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다.

이번 협상은 10월 양측 통상장관이 협상 개시를 선언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공식 협상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정부 대표단을 구성해 협상에 참여한다. 

우리 측은 EU와 본격적인 디지털 통상 협상을 통해 디지털 통상규범과 협력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양측은 지난해 11월 합의한 ▲데이터 이전 ▲개인정보보호 ▲사이버 보안 ▲전자계약 등을 중심으로 상호 입장을 확인하고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한·EU 디지털 통상협정은 디지털 무역에 참여하는 기업과 소비자에게 개방적이고 공정한 디지털 무역 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디지털 경제에서 경쟁력을 제고해 양측간 디지털 통상파트너십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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