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정국 육군 동반입대...멤버 전원 병역 이행

차정윤 2023. 12. 13.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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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지민과 정국이 어제(12일) 육군 현역으로 동반 입대하면서, 방탄소년단 멤버 7명 전원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됐습니다.

지민과 정국은 어제 낮 1시 30분쯤 경기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하며, 군 복무를 시작했습니다.

안전사고와 현장 혼잡을 우려해 별도의 송별행사나 인사는 없었습니다.

앞서 지민은 그제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정국이와 같이 입대하게 돼 의지가 많이 될 것 같다면서, 멋있게 잘하고 오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정국 역시 팬덤 아미 덕분에 행복한 활동을 하다가 간다며, 군대는 남자라면 당연히 갔다 와야 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제(11일) 입소한 RM, 뷔와 함께 이번에 입대하는 멤버 4명의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로, 이후 완전체 팀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맏형 진을 시작으로, 올해 4월 제이홉, 지난 9월 슈가가 군 복무를 시작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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