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역시 리그1은 음바페... 11월 동안 3경기 4골 1도움→ 이달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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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가 11월 프랑스 리그1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상을 두고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 수비수 조나단 클라우스와 OGC 니스 수비수 장클레어 토디보가 두고 경쟁했지만, 11월 한 달 동안 3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한 음바페가 영예를 안았다.
음바페는 11월 프랑스 리그1 첫 경기였던 11라운드 몽필리에전에선 득점이나 도움을 기록하지 못했다.
3경기 동안 리그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리그1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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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음바페가 11월 프랑스 리그1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프랑스 프로 축구선수 협회(UNFP)는 13일(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랑스 리그1 11월 이달의 선수를 선정했다. 주인공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하고 있는 킬리안 음바페였다.
상을 두고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 수비수 조나단 클라우스와 OGC 니스 수비수 장클레어 토디보가 두고 경쟁했지만, 11월 한 달 동안 3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한 음바페가 영예를 안았다.
음바페는 11월 프랑스 리그1 첫 경기였던 11라운드 몽필리에전에선 득점이나 도움을 기록하지 못했다. 12라운드 스타드 드 랭스를 만나서 해트트릭을 몰아쳤다. 전반 3분, 후반 14분, 37분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했다.
11월 마지막 경기에서도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13라운드 AS 모나코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2 대승에 크게 기여했다. 3경기 동안 리그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리그1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지난 달에 이어 연속 두 번째 수상이다. 음바페는 10월 3경기 동안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10월 첫 경기, 8라운드에서 스타드 렌을 만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다음 경기였던 9라운드 스트라스르전에서 전반 10분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10라운드 브레스트와 경기에선 전반 28분, 후반 44분 멀티골을 넣으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두 달 동안 이어진 음바페의 활약으로 리그 1위(승점 36점) 자리를 지켰다. 음바페도 무려 리그 15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몽필리에의 아코르 애덤스(7골)와 8골 차이다.
한편 PSG는 오는 14일(한국 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F조 6차전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한다.
현재 PSG는 16강 진출 여부가 확실하지 않다. F조는 발표 당시부터 ‘죽음의 조’로 꼽혔다. 실제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6차전을 앞두고도 토너먼트에 진출할 팀이 완전히 정해지지 않았다.
16강을 확정 지은 도르트문트 말고 PSG, 뉴캐슬 유나이티드, AC 밀란이 남은 티켓 하나를 두고 경쟁한다. 현재 조 2위에 위치하고 있는 PSG는 이번 경기 승리가 필수다.
뉴캐슬-밀란 경기가 무승부로 끝난다면, 결과에 상관없이 16강에 오를 수 있다. 그런데 PSG가 진다면 뉴캐슬-밀란 경기 승자가 16강에 올라간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승리다. PSG가 도르트문트에 이긴다면 같은 조, 다른 팀들의 결과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최근 리그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는 음바페의 발끝이 빛날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UN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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