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 산림청장 "산과 숲 활용한 일자리·소득 창출로 희망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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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지역 내 창업가능성이 있는 산림자원과 주민공동체를 꾸준히 발굴·육성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소득도 늘려 산촌에 신바람을 불어 넣겠습니다."
남 청장은 "올해 231개의 그루경영체에 1636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54억원의 매출액을 올린 것으로 집계된다" 며 "이것만 봐도 산림일자리발전소가 산림자원을 활용, 양질의 창업 및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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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지역 내 창업가능성이 있는 산림자원과 주민공동체를 꾸준히 발굴·육성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소득도 늘려 산촌에 신바람을 불어 넣겠습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12일 "산림일자리발전소를 통해 산과 숲을 활용, 지역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지역 주민이 스스로 만들어 내고 새로운 희망을 찾아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토의 63%를 차지하고 있는 숲에서 무한한 자원과 가능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 뒤 "민간주도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있는 '그루경영체'들을 현장밀착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것이 산림일자리발전소"라며 "앞으로의 역할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남 청장은 "올해 231개의 그루경영체에 1636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54억원의 매출액을 올린 것으로 집계된다" 며 "이것만 봐도 산림일자리발전소가 산림자원을 활용, 양질의 창업 및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청년층의 창업활성화를 위한 사업유형 개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10월 청년들에게 산림분야 취·창업 상담과 산림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2023년 산림일자리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박람회'를 이틀간 개최한게 대표적이다. 실제 박람회는 각 산림분야 현직자 19명과 실시간 소통하는 '멘토의 숲', 한국임업진흥원 10개 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의 숲', 산림분야 창업 성공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경험의 숲', 다양한 숲 영상과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숲', 참여자 간 이슈·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숲' 등으로 구성돼 청년층의 관심을 끌었다.
남 청장은 "산림분야에 유능한 청년이 많이 유입되길 기대한다" 며 "산림일자리발전소를 통해 20~30대를 대상으로 한 청년층 사업유형을 개발하는 등 앞으로 산림분야의 청년층 창업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대전=허재구 기자 hery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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