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어젠 더웠는데" 다시 영하권 '뚝'…롤러코스터 탄 날씨

류원혜 기자 2023. 12. 13.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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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오늘(13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이 전날(1~11도)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강원내륙·산지 -5도 내외)으로 춥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상된다"며 "충청내륙과 남부내륙은 습한 대기와 짙은 안개로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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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인근에서 두터운 외투를 걸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수요일인 오늘(13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이 전날(1~11도)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권(강원내륙·산지 -5도 내외)으로 춥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내린 눈이 쌓이고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등산객들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 대전 1도 △대구 1도 △전주 4도 △광주 6도 △부산 7도 △춘천 -3도 △강릉 3도 △제주 10도 △울릉도·독도 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대전 14도 △대구 14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부산 16도 △춘천 9도 △강릉 11도 △제주 17도 △울릉도·독도 9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상된다"며 "충청내륙과 남부내륙은 습한 대기와 짙은 안개로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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