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산업 ‘대박’ 만들기…전국 농가 힘 합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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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박생산자연합회(회장 김행열)가 5일 경북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행열 회장, 김학수 구미 선산농협 조합장, 송병우 경남 함안 대산농협〃, 신대운 삼칠농협〃, 이수찬 군북농협〃, 황석규 영양농협 청기지점장, 문지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장, 김영혁 시농기센터 소장, 윤건식 충북도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 팀장, 조승현 전북도농업기술원 과채류연구소 수박시험장 실장, 농자재·종자 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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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활성화·자조금 도입 등 논의
“대한민국 수박산업 발전을 위해 전국 농가들이 힘을 합칩시다!”
한국수박생산자연합회(회장 김행열)가 5일 경북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행열 회장, 김학수 구미 선산농협 조합장, 송병우 경남 함안 대산농협〃, 신대운 삼칠농협〃, 이수찬 군북농협〃, 황석규 영양농협 청기지점장, 문지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장, 김영혁 시농기센터 소장, 윤건식 충북도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 팀장, 조승현 전북도농업기술원 과채류연구소 수박시험장 실장, 농자재·종자 업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박생산자연합회 저변 확대와 운영 활성화 ▲홍수출하 예방을 통한 수박 가격 안정 ▲전국 수박품평회 개최 ▲자조금 도입 등 한국 수박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 수박 고품질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주산지간 정보 공유와 소통 강화에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정기총회에선 수박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회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한백희·손영석 회원이 농진청장 표창을, 김홍식·황창호·김판임 회원이 농협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김 회장은 “전국 최대 수박생산자연합인 우리 연합회가 한국 수박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전국 수박농가의 권익 보호와 산업 발전을 위해 농가별로 역량을 키우고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채소과장은 “수박산업 종사자간 소통을 강화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에 참석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신품종 개발, 스마트팜 보급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선 생분해성 멀칭필름의 수박농사 적용에 대한 세미나도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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