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 하이라이트] 토양관리 힘쓰며 ‘취청’ 오이 재배

황지원 기자 2023. 12. 13.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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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에서 '취청' 오이를 재배해 연매출 1억3000만원을 올린 정연우씨(41). 전기 관련 사업을 하던 정씨는 귀농을 결심하고 충북 진천, 경북 상주에 있는 오이농가에서 3년간 농법을 배웠다.

현재는 2314㎡(700평) 규모의 하우스에서 11년째 오이를 재배하고 있다.

정씨는 오이밭 토양에 짚을 섞은 후 미네랄·미생물 제제를 뿌린다.

짚은 보온 효과가 있을뿐더러 미생물이 더 많이 발생하게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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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의 부자농부’ - 15일 오후 2시30분

전남 순천에서 ‘취청’ 오이를 재배해 연매출 1억3000만원을 올린 정연우씨(41). 전기 관련 사업을 하던 정씨는 귀농을 결심하고 충북 진천, 경북 상주에 있는 오이농가에서 3년간 농법을 배웠다. 현재는 2314㎡(700평) 규모의 하우스에서 11년째 오이를 재배하고 있다.

정씨는 오이밭 토양에 짚을 섞은 후 미네랄·미생물 제제를 뿌린다. 짚은 보온 효과가 있을뿐더러 미생물이 더 많이 발생하게 돕는다. 따듯한 물에 효소·발근제·아미노산·유황을 희석해 땅에 공급하는 것도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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