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고종시’ 곶감 주렁주렁

최상일 기자 2023. 12. 1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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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울음도 뚝 그치게 한, 호랑이보다 무섭다는 ‘곶감’의 계절이 돌아왔다. 지리산과 덕유산 깊은 골짜기에서 나오는 청정바람으로 자연 건조한 경남 함양 ‘고종시’ 곶감은 당도가 높고 식감이 쫀득해 겨울철 별미로 인기가 높다. 7일 안의농협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함양곶감 초매식에서 상인들이 먹음직스러운 주홍빛 곶감을 살펴보고 있다.

함양=최상일 csi@nongmin.com, 함양군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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