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부산·경남(13일, 수)…기온 '뚝', 경남 내륙 짙은 안개

권영지 기자 2023. 12. 1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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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부산과 경남은 2~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추울 예정이다.

경남내륙은 새벽까지 내린 비로 인해 대기가 습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떨어져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부산 7도, 창원 6도, 진주 2도, 통영 6도, 거창 1도로 전날보다 2~9도 낮겠고, 평년보다 4~6도 높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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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경보가 발효 중인 30일 오전 부산 동래구 동래역에서 두터운 옷차림의 시민들이 출근을 서두르고 있다. 2022.11.30/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부산·경남=뉴스1) 권영지 기자 = 13일 부산과 경남은 2~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추울 예정이다.

경남내륙은 새벽까지 내린 비로 인해 대기가 습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떨어져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부산 7도, 창원 6도, 진주 2도, 통영 6도, 거창 1도로 전날보다 2~9도 낮겠고, 평년보다 4~6도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1도, 창원 15도, 진주 13도, 통영 14도, 거창 12도로 전날보다 3~6도 높겠고, 평년보다 4~7도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0.5~2.5m, 먼바다에서 1~3m로 높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너울이 유입돼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고, 저지대에서는 침수 가능성도 있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0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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