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농민신문, 농업정보 접근성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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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농민신문'으로 바꾸고 나서 농업정보를 얻기 훨씬 수월해졌어요. 밤에는 잠자리에 누워서 읽어주기 서비스로 기사를 듣는데 정말 편해요."
전남 신안 압해농협(조합장 천성태)이 '디지털농민신문' 보급을 확대해 임직원과 농민들의 정보 접근성 높이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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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농민신문’으로 바꾸고 나서 농업정보를 얻기 훨씬 수월해졌어요. 밤에는 잠자리에 누워서 읽어주기 서비스로 기사를 듣는데 정말 편해요.”
전남 신안 압해농협(조합장 천성태)이 ‘디지털농민신문’ 보급을 확대해 임직원과 농민들의 정보 접근성 높이기에 나섰다.
천성태 조합장은 “직원들이 조합원과 대화하거나 업무를 잘 수행하려면 관련 정보를 많이 알아야 해 평소에도 ‘농민신문’을 꾸준히 읽으라고 당부한다”면서 “‘디지털농민신문’은 더 자주, 더 쉽게 기사를 볼 수 있어 유용하다”고 말했다.
농민들의 만족도도 높다. 농산물 가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글자 크기도 조절해 볼 수 있어서다. ‘고수의 N계명’은 농사 비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돕고, ‘파크골프 원포인트 레슨’은 취미생활을 풍성하게 해준다는 평가다. 기사 알림 기능도 ‘디지털농민신문’의 장점으로 꼽았다.
조합원 강성채씨(62)는 “틈날 때마다 볼 수 있고 궁금한 게 있으면 바로 열어서 확인할 수 있어 편하다”면서 “특히 날씨 정보는 농사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압해농협은 앞으로 젊은 조합원은 물론 고령조합원에게도 ‘디지털농민신문’을 적극 보급할 계획이다.
천 조합장은 “‘디지털농민신문’은 구독료도 저렴해 더 많은 조합원에게 보급할 수 있다”면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을 할 때 ‘디지털농민신문’ 활용법도 함께 알려주면 고령농에게도 보급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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