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13일, 수)…아침 최저기온 2도, 일교차 커

전국에 영하권의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에서 바라본 서울화력발전소에 수증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2023.12.3/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13일 광주와 전남은 흐린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최저 2도까지 떨어져 추울 것으로 예보됐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중국 북동지방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다.

전날 내린 비로 대기가 습하고 밤사이 기온이 떨어져 짙은 안개가 끼거나 도로 살얼음이 언다.

아침 최저기온은 보성 2도, 나주·영광·함평·장흥·해남 3도, 장성·담양·화순·무안·영암·신안 4도, 진도·순천·구례·곡성·강진·고흥 5도, 목포·광양 6도, 광주·완도·여수 7도로 전날보다 2~8도 가량 낮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보성 13도, 나주·장성·영광·목포·무안·진도·곡성·완도 14도, 광주·담양·함평·영암·신안·순천·광양·구례·강진·장흥·해남·고흥 15도, 화순 16도의 분포를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높게 인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