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쐐기 덩크’ 라건아, 20점-20Reb-5Ast-4BS는 역대 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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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건아가 17번째 20-20을 작성했다.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통산 4번째 희귀한 기록까지 남겼다.
라건아는 21점 21리바운드 5어시스트 4블록을 기록하며 통산 17번째 20-20을 작성했다.
라건아는 정규리그 통산 574경기(23위)에 출전해 10,690점(3위) 6,235리바운드(1위) 1,160어시스트(외국선수 3위) 348스틸(외국선수 9위) 675블록(2위)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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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는 1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홈 경기에서 2차 연장 승부 끝에 93-88로 이겼다.
6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허웅과 라건아가 가장 돋보였다.
허웅은 4쿼터 초반 55-65로 뒤질 때 추격의 시작을 알리는 3점슛을 시작으로 중요한 순간마다 3점슛을 터트리며 역전승에 앞장섰다. 허웅은 3점슛 5개 포함 16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라건아는 21점 21리바운드 5어시스트 4블록을 기록하며 통산 17번째 20-20을 작성했다.
1차 연장 종료 직전 골밑슛을 실패한 라건아는 2차 연장 막판 승부에 쐐기를 박는 덩크와 골밑 득점을 올렸다. 이 덕분에 통산 17번째 20-20을 완성할 수 있었다. 2위 그룹(테렌스 레더, 나이젤 딕슨, 아셈 마레이)의 8회보다 두 배 이상 더 많아 당분간 깨지지 않을 기록이다.
5어시스트와 4블록까지 곁들인 20-20을 찾아보면 데이먼 브라운(38-23-6-4), 말콤 토마스(21-20-5-5), 유진 펠프스(24-22-6-4)에 이어 역대 4번째다.
리바운드는 2위 서장훈의 5,235개보다 정확하게 1,000개 앞선 독보적 1위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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