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반란 맞선 김오랑 중령 44주기...고향 김해에서 추모식

임형준 2023. 12. 13.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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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군사 반란 당시 반란군에 맞서다 전사한 고 김오랑 중령을 추모하는 행사가 고향 김해에서 열렸습니다.

김해인물연구회 등은 어제(12일) 경남 김해시에서 '참군인 김오랑 중령 추모제'를 열고 고인의 44주기를 기렸습니다.

고 김오랑 중령은 군사 반란 당시 정병주 특전사령관을 불법으로 체포하려는 반란군에 맞서다 전사했습니다.

추모식에는 김오랑 중령의 조카와 고교 동창 등이 참석했습니다.

김 중령의 조카 김영진 씨는 나라를 지키고 충성한 김 중령의 뜻을 젊은 사람들도 본받아 살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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