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이네요, 유U;콘서트 다시 찾은 부산심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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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선율과 함께 1년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국제신문과 영화의전당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12월 '한밤의 유U;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은 BSO와 국제신문 '한낮의 유U;콘서트'가 15년 만에 다시 만난다는 특징도 있다.
BSO는 2006년 4월 18일 '한낮의 유U;콘서트' 첫 회를 시작으로 2008년 12월까지 30여 회 무대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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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 선율로 되돌아본 1년
- 비발디 ‘사계’ 등 7개 곡 연주
클래식 선율과 함께 1년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국제신문과 영화의전당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12월 ‘한밤의 유U;콘서트’를 개최한다. 오충근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BSO) 예술감독의 지휘로 BSO가 연주한다.
공연은 ▷비발디의 ‘사계’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C장조 작품 48 4악장’ ▷스비리도프의 ‘눈보라’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 ▷구노의 ‘아베마리아’ ▷아담스의 ‘거룩한 성’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100분 가량 이어진다.
통상 비발디의 ‘사계’는 반주에 더해 한 명의 바이올린 독주자가 봄 여름 가을 겨울 총 4개의 악장을 모두 연주한다. 이번에는 한유진 진혜빈 박은경 김주영 등 바이올리니스트가 각각 1개의 악장을 맡았다. 오 예술감독은 “1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이다. ‘사계’를 통해 지난 1년을 되돌아본다는 취지로 선곡했다”고 말했다. 이외의 곡들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지는 작품으로 선정해 관객과 함께 연말 분위기를 즐길 예정이다.
공연은 BSO와 국제신문 ‘한낮의 유U;콘서트’가 15년 만에 다시 만난다는 특징도 있다. BSO는 2006년 4월 18일 ‘한낮의 유U;콘서트’ 첫 회를 시작으로 2008년 12월까지 30여 회 무대에 참여했다. 매달 전석을 가득 메우며 3만9000여 명의 관객과 함께했다.
BSO는 부산 대표 민간 오케스트라로 1993년 창단해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부산 관현악 전공 졸업생의 사회 진출 징검다리 역할을 했다. 전석 3만 원. 문의 (051)500-5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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