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자유민주주의 언론의 지표로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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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와 동아방송 전직 사우 모임인 동우회(東友會)가 12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2023 동우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정구종 동우회장(동서대 석좌교수·전 동아일보 편집국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전쟁이 이어지고, 국내에선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 간의 정쟁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동아일보는 자유민주주의의 지표이자 한국의 명실상부한 언론으로 조명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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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友會 ‘2023 송년의 밤’
정구종 동우회장(동서대 석좌교수·전 동아일보 편집국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전쟁이 이어지고, 국내에선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 간의 정쟁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동아일보는 자유민주주의의 지표이자 한국의 명실상부한 언론으로 조명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아방송의 DNA를 이어받은 채널A도 여러 킬러 콘텐츠로 새로운 영상 미디어의 총아가 됐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일생을 신문과 방송에 몸 바쳐온 동우 한 분, 한 분은 이름 그대로 ‘레전드’이자 ‘레거시’”라며 “마음의 고향인 동아미디어그룹의 큰 발전을 성원해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했다.
이날 동우회는 내년 1월 취임하는 차기 동우회장으로 최맹호 전 동아일보 대표이사 부사장을 선출했다. 최 차기 동우회장은 “동아일보에 입사해 해외 특파원을 하고 부사장으로 퇴직할 때까지 40여 년을 근무했다”며 “동우회를 만들고 반듯하게 이끌어준 선배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동우회의 핵심은 소통과 친목으로, 모두가 동우회에 적극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현직 사우 220여 명이 참석했다.
이호재 기자 ho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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