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2시즌 연속 V리그 올스타전 최다 득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구 여제' 김연경(35·흥국생명·사진)이 두 시즌 연속으로 프로배구 V리그 올스타전 최다 득표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올스타전 팬 투표 결과 김연경이 3만9813표를 얻어 남녀부를 합쳐 1위에 올랐다고 12일 발표했다.
한국전력 신영석(37·미들블로커)은 2만9031표를 받아 남자부 역대 타이인 네 시즌 연속 올스타 득표 1위 기록을 썼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효진 15번째, 한선수 13번째 선정
한국전력 신영석(37·미들블로커)은 2만9031표를 받아 남자부 역대 타이인 네 시즌 연속 올스타 득표 1위 기록을 썼다. 한선수(38·대한항공·세터)도 2008∼2009시즌부터 네 시즌 연속 1위에 오른 적이 있다. 한선수는 올 시즌에도 올스타에 뽑히면서 여오현(45·현대캐피탈)과 함께 남자부 통산 최다 올스타 선정 공동 1위(13회) 기록을 남겼다. 양효진(34·현대건설)도 15번째 올스타에 이름을 올리며 김해란(39·흥국생명)과 함께 여자부 공동 1위 주인공이 됐다.
KOVO는 매크로 프로그램 사용 의심 사례를 포함해 부정 투표 사례 등을 제외하고 최종 투표 결과를 집계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올스타전은 내년 1월 27일 흥국생명 안방인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제원 불출마, 돌풍될 수 있어”…비명계, 당 지도부 혁신 압박
- 윤, 이재용·최태원과 ASML 방문…웨이퍼에 서명 ‘반도체 동맹’ 상징
- [단독]민주당 범죄경력 검증 구멍… ‘부적격’ 뺑소니범도 경선 준비
- 국방부 “12·12 대법 판결 존중…군사반란 절대 있어선 안돼”
- “헬기로 中 항모에 착륙해라”…대만軍 장교, 중국 귀순시도 걸려
- “이거 돈 된다” 100원짜리 희귀동전 24만개 빼돌린 전 한은 직원
- “뭐라고?” 전화 통화할 땐 귀를 쫑긋해야만…
- 인터넷방송 후원하던 아들, 의붓어머니 살해·암매장…“기초연금 탐내”
- 친명 김민석 ‘이낙연 사쿠라’ 발언 두고 계파 간 충돌 격화
- 추경호 “유류세 인하 조치, 2개월 더 연장…불확실 요인 여전히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