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행안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주민투표 빨리 결정해야"

최기성 2023. 12. 13.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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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주민투표와 관련해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다"면서 "행정안전부가 빠른 결정을 내려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어제(1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토론회에서 "주민투표 실시를 행안부에 공식 요청했지만, 지금까지 답이 없어 답답한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토론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김 지사는 "이번 달 중순 안에 결정이 내려지지 않으면 21대 국회에서 관련 특별법 처리가 어렵게 된다"고 했습니다.

서울 편입과 관련해선 "서울시는 확장에 대한 아무런 비전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선거용 꼼수를 쓰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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