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잔' 떠나보낸 LNG, '스카웃'-'갈라'와 재계약

강윤식 2023. 12. 13. 01:4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타잔' 이승용과의 계약 종료 소식을 알린 리닝 게이밍(LNG)가 딜러진과 재계약을 맺었다.

LNG가 12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스카웃' 이예찬, '갈라' 천웨이와의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앞서 오랫동안 팀을 지켜온 이승용과의 결별을 발표했던 LNG는 올 시즌 함께한 딜러진과는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이에 더해 정글러 '웨이웨이' 웨이보한과 서포터 '마크' 링쉬를 새롭게 영입하면서 새로운 시즌 준비를 마쳤다.

SK텔레콤 T1 소속으로 처음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한 이예찬은 2016년 에드워드 게이밍(EDG)으로 이적하면서 본격적으로 전성기를 열었다. EDG에서 활약하며 LPL 최정상급 미드로 올라선 이예찬은 2021년에는 월드 챔피언십 우승까지 경험한 바 있다. 올해는 오랫동안 몸담은 EDG를 떠나 LNG에 합류했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롤드컵 무대를 밟았다.

'갈라쇼'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갈라'는 로얄 네버 기브 업(RNG) 소속으로 맹활약하면서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예찬과 마찬가지로 '갈라' 역시 올해 오랫동안 몸담았던 팀인 RNG를 떠나 LNG에 합류했고 올 시즌 역시 뛰어난 캐리력을 뽐낸 바 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