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KBS 2023. 12. 13.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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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엔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대전에서 대규모 정전이 있었다고요?

지금은 복구됐습니까?

[답변]

네, 오늘 새벽에 정전됐는데, 오후에야 복구됐습니다.

복구까지 9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새벽 5시쯤, 대전시 동구에 있는 한 사거리에서 정화조 청소차가 전봇대를 들이받고 불이 났습니다.

불은 5분 만에 껐지만 안전한 복구를 위해 전력을 끊어야 했는데요, 복구 작업은 오후 3시 반쯤에야 모두 끝났습니다.

정전으로 자양동과 대동 일대 960여 세대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운전자는 사이드 브레이크를 걸고 청소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차가 뒤로 미끄러졌다고 말했습니다.

오전 10시 반쯤, 경기도 성남에 있는 3층짜리 다가구주택 1층 법당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40분 만에 1층이 모두 탔는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화재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비슷한 시각, 천안논산고속도로 상행선 정안휴게소 인근에서 주행 중인 화물차 한 대가 넘어졌습니다.

운전자는 앞차가 속도를 갑자기 줄여 이를 피하려다 사고가 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사고를 수습하는 두 시간 동안 정체가 심했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권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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