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한 달도 안 지났는데… 외
이어서 간추린 뉴스 전해드립니다.
먼저 잇따른 전산망 장애 소식입니다.
한 달도 안 지났는데…
조달청 나라장터 사이트에 또 오류가 생겼는데요.
지난달 23일에 이어 한 달도 안 돼 접속 지연 현상이 발생한겁니다.
나라장터 접속이 지연된 건 오전 9시 27분부터 1시간가량입니다.
입찰 참여하려던 사업자들이 불편을 겪었는데, 마감이 다가온 2천4백여 건의 입찰 마감이 연기됐습니다.
조달청은 입찰이 몰리면서 발생한 과부하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집 중 1집은 ‘혼자’
혼자 사는 가구가 꾸준히 늘어 3집 중 1집꼴에 이르렀는데요.
최근에는 고령층 1인 가구 증가세가 두드러집니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1인 가구는 750만 2천 가구입니다.
전체 가구의 34.5%, 4인 이상 가구의 두 배 수준입니다.
1인 가구 중 70대 이상은 20대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김○○/86살 : "우리 아들? (사돈이) 딸하고 살지. 지금 며느리하고는 안 살아. 딸하고는 살아도. 세상이 그렇게 됐어. 안 아플 때는 괜찮지."]
1인 가구가 늘고 있지만 살기는 더 팍팍해졌는데요.
지난해 1인 가구의 연 소득은 3천여만 원으로, 전체 가구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쳤습니다.
골칫거리 된 ‘탕후루’
과일에 설탕 시럽을 입힌 '탕후루'가 큰 인기를 얻고 있죠.
다만 탕후루 쓰레기가 길거리에 함부로 버려져 논란이 된 적이 있는데, 이번엔 탕후루를 만들고 남은 설탕 시럽의 뒤처리가 골칫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가게에서 나온 한 남성이 무언가를 도롯가 배수구에 붓습니다.
바로 탕후루에 사용된 설탕 시럽입니다.
설탕 시럽은 시간이 지나면 딱딱하게 굳기 때문에 배수구가 막혀 자칫 침수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데요.
탕후루 업체는 가게 배수구가 막혀 한두 번 버린 거라며,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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