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가자지구 전후 계획 관련 미국과 의견 다를 수 있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 전후 계획과 관련 미국과 의견이 다를 수 있다고 인정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네타냐후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가 언급한 오슬로 협정은 1990년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가 평화적으로 공존하는 방법을 모색한 합의를 일컫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 전후 계획과 관련 미국과 의견이 다를 수 있다고 인정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네타냐후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먼저 "하마스를 파괴하고 인질을 구출하기 위한 미국의 지원에 깊이 감사한다"면서 "바이든 대통령 및 그의 국민들과 집중적인 대화를 나눈 후, 우리는 지상 작전과 전쟁을 종식하기 위한 국제적 압력을 억제하는 것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하마스 이후의 날에 대해서 의견 차이가 있는 것은 사실이며, 이 부분도 합의에 도달하기를 바란다"면서 "나는 내 입장을 분명히 하고 싶다. 이스라엘은 오슬로의 실수를 반복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타냐후 총리가 언급한 오슬로 협정은 1990년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가 평화적으로 공존하는 방법을 모색한 합의를 일컫는다.
네타냐후 총리는 "우리 국민과 전사들의 엄청난 희생을 치르고도 테러를 가르치고, 테러를 지원하고, 테러 자금을 지원하는 자들을 가자지구에 들여보내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가자 지구는 하마스나 파타의 땅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열린 유대교 명절 하누카 리셉션에서 "나는 일부 이스라엘 지도자들과 의견이 다르다"고 언급했다.
kxmxs41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