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평창서 기후위기 시대 ‘오대산 에코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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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 도민의 인식 전환을 이끌기 위한 '2023 오대산 에코포럼'이 13일 오후 1시30분 평창 월정사 성보박물관에서 열린다.
강원도민일보와 조계종 제4교구 본사 오대산 월정사,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이 공동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역사문화의 중심 오대산, 환경지식콘텐츠의 진원지로'라는 대주제 아래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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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 도민의 인식 전환을 이끌기 위한 ‘2023 오대산 에코포럼’이 13일 오후 1시30분 평창 월정사 성보박물관에서 열린다.
강원도민일보와 조계종 제4교구 본사 오대산 월정사,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이 공동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역사문화의 중심 오대산, 환경지식콘텐츠의 진원지로’라는 대주제 아래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논의한다. 저명한 산림학자인 전영우 국민대 명예교수(제30대 문화재위원장)가 기조발제를 맡아 ‘월정사 사찰림의 가치와 보존활용 방안’에 대해 제언한다. 이어 유재심 서울대 환경계획연구소 연구원이 ‘조선왕조실록에 나타난 한반도의 기후변화와 문화변동’에 대해 분석하고, 이도형 한국기후변화연구원 연구원이 ‘강원특별자치도의 탄소중립 추진전략 및 여건 분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 좌장은 진장철 춘천국제물포럼 이사장이 맡은 가운데 최종수 강원특별자치도의원, 지철스님(월정사 사회과장), 남성열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소장, 장영환 한국사찰림연구소 경관사업본부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번 포럼과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연계, 친환경 올림픽 성공을 다짐하는 ‘2024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성공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친환경 문화제’도 19∼22일 평창·강릉·원주·동해에서 이어진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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