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사회복지계 힘 모아 재난 지원체계 공동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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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산불 등 재난으로 발생하는 강원지역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사회복지계가 강원특별자치도형 복지 시스템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기종)·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은영)·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진영호)는 12일 정재웅 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여성가족연구원에서 '강원형 재난 대응체계와 사회복지의 역할'을 주제로 2023 강원복지포럼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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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복지 협력기관’ 현판 전달
이재민 긴급·일상회복 지원 등
대형 산불 등 재난으로 발생하는 강원지역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사회복지계가 강원특별자치도형 복지 시스템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홍기종)·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은영)·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진영호)는 12일 정재웅 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여성가족연구원에서 ‘강원형 재난 대응체계와 사회복지의 역할’을 주제로 2023 강원복지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을 통해 도내 18개 사회복지기관단체(도사회복지협의회·도사회서비스원·도사회복지사협회·가족사랑재가복지센터·강원화천지역자활센터·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다소니·도담쉼터·새롬이네집·속초YMCA·속초시가족센터·속초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속초종합사회복지관·월드비전 동해종합사회복지관·춘천효자종합사회복지관·천사의집·해나비지역아동센터·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들은 지형적 특성을 고려한 이재민 긴급 지원과 일상회복 지원체계를 함께 구축하기로 했다.
이들은 ‘강원형 재난복지 협력기관’이라는 현판을 각각 전달받고 협력을 약속했다.
진영호 도사회복지사협회장은 “기후위기가 가져온 환경 변화는 사회복지 분야에 새로운 도전 과제를 던져주고 있다”며 “특히 강원에서 반복되는 대형산불의 경우 사후 회복지원이 필요해 복지계가 지속가능한 개입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동엽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이날 발표한 ‘재난 피해자 회복 수준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2년 3월 발생한 동해안 산불로 연간 가구 소득이 전년 보다 약 1811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지를 잃는 등 피해를 입은 가구는 362곳에 달했다. 포럼에는 일본의 재난분야 사회복지 전문가들도 참석, 재해복지지원센터 운영 사례 등을 공유했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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