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다운 모습으로 그리스도 직무 수행하길”

김진형 2023. 12. 13. 0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천주교 춘천·원주교구의 새 사제가 배출됐다.

천주교 춘천교구는 지난 8일 가톨릭관동대에서 사제서품 미사를 가졌다.

김주영 시몬 춘천교구장의 주례로 진행된 이날 미사에서는 김만식 요셉·김찬우 가브리엘·박훈민 브루노 부제가 사제 서품을 받았으며 박관욱 안토니오, 이상현 대건안드레아가 부제 서품을 받았다.

원주교구도 같은 날 충북 제천 배론성지에서 사제서품식을 거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천주교 춘천·원주교구 사제서품식
▲ 천주교 춘천교구 사제서품식 모습.

천주교 춘천·원주교구의 새 사제가 배출됐다. 천주교 춘천교구는 지난 8일 가톨릭관동대에서 사제서품 미사를 가졌다. 김주영 시몬 춘천교구장의 주례로 진행된 이날 미사에서는 김만식 요셉·김찬우 가브리엘·박훈민 브루노 부제가 사제 서품을 받았으며 박관욱 안토니오, 이상현 대건안드레아가 부제 서품을 받았다.

신임 사제들은 사제 서약과 바닥에 엎드려 기도하는 성인 호칭 기도를 통해 사제의 길을 걸어갈 것을 다짐했다.

김주영 교구장은 “새 사제는 말씀을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복음의 희망을 간직하고 그리스도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교구도 같은 날 충북 제천 배론성지에서 사제서품식을 거행했다. 조규만 바실리오 원주교구장의 주례로 강형규 스테파노(용소막) 부제가 사제 서품을 받았으며 원종권 핀따노·이륭 프란치스코·최현덕 요셉이 부제 서품을 받았다.

조규만 교구장은 “사제와 신자가 많으면 좋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사제다운 사제, 신자다운 신자로서의 모습이다. 하느님의 뜻에 따라 노력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형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