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고향사랑기부금 목표 157% 초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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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고향사랑기부 목표액 1억원을 훌쩍 넘긴 157%를 달성했다.
12일 고성군에 따르면 11일 현재 군의 기부금 모금액은 1억5700만원으로 목표액 1억원 대비 157%를 달성했다.
군은 고향을 사랑하는 출향인·단체의 적극적인 기부 참여가 목표액 초과 달성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기부금 관련 조례에 따라 지난달 17일 고향 사랑 운용 심의회의 의결로 기부금 총액이 5억원 이상 됐을 때 목적사업을 운영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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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초과시 목적사업 운영 방침
군, 기부제 안착 도모 홍보 지속
고성군이 고향사랑기부 목표액 1억원을 훌쩍 넘긴 157%를 달성했다.
12일 고성군에 따르면 11일 현재 군의 기부금 모금액은 1억5700만원으로 목표액 1억원 대비 157%를 달성했다. 군은 고향을 사랑하는 출향인·단체의 적극적인 기부 참여가 목표액 초과 달성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기부금 관련 조례에 따라 지난달 17일 고향 사랑 운용 심의회의 의결로 기부금 총액이 5억원 이상 됐을 때 목적사업을 운영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 취약계층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청소년 육성 및 보호 등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 후 집행할 계획이다. 모금된 금액은 이자 수입 증대를 위해 1년 단위의 자유적립식 정기예금에 예치된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착을 위해 내년에도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출향 단체 및 자매도시 방문 등을 통한 교차 기부 홍보, SNS(고성방가 TV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관광·행정계정 인스타그램) 이용 홍보, 관광객 방문 밀집 업소(콘도 숙박업소)에 리플릿 비치 등 다양한 홍보를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함명준 군수는 “앞으로도 건전한 기부문화 풍토 조성으로 지역발전에 일조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도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11일 현재 기부자들에게 제공된 답례품은 769건, 3294만7000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강산수 해풍미가 420건 1972만원으로 1위, 제조·가공품인 무색소 백명란이 2위, 전통 증류식 달홀 소주가 3위를 차지했다. 군은 답례품으로 41개 업체 61개 품목을 지정하고 있다. 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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