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가리왕산 케이블카 존치 의지 결집”

기관·단체장 모임 정진회 회의
군정 주요 현안 논의·동참 당부
최승준 군수 “국가정원 조성 박차”

▲ 정선군 기관 사회단체장 모임인 정진회는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선지역 기관·사회단체장들이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개최와 가리왕산 케이블카 영구 존치 등 군정 주요 현안에 적극 동참키로 의지를 결집했다.

정선 기관·사회단체장 모임인 정진회(회장 최승준 정선군수)는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승준 군수, 전영기 군의장, 정연원 경찰서장, 신동란 교육장 등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승준 군수는 지난 제48회 정선아리랑제 축제기간동안 10만명이 넘는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았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준 기관사회단체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기관사회 단체 임직원의 정선군 기부 동참, 2024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 및 붐업 조성을 위해 이달 27일 정선중고체육관에서 열리는 성화투어 행사, 2024년 1월 하이원리조트에서 펼쳐지는 문화올림픽 개최도시 대표 공연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을 기원하는 해맞이 축제와 케이블카 활성화를 위한 전시관 조성 및 개관, 가리왕산 케이블카 영구 존치와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를 위한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최승준 군수는 “군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과 경제가 선순환되는 경쟁력 있는 정선을 위해 국가정원 조성을 비롯한 강원랜드 규제 완화, 광역교통망 개선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유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