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의회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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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의회가 해묵은 현안인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군용기 소음 피해 등에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백오인 의원은 12일 제317회 군의회 2차 정례회 군정질의를 통해 "군수의 시정연설에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특별자치도 특례 3차 개정안에 반영하도록 약속했지만 결국 무산됐고, 수도법 개정안 또한 내년 4월 총선이 지나면 자동폐기되는데다 비상취수원에 대해서는 환경부조차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며 향후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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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기 군수 “4·5차 때 반영 최선”
군용기 소음 정부와 적극 소통 약속
횡성군의회가 해묵은 현안인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군용기 소음 피해 등에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백오인 의원은 12일 제317회 군의회 2차 정례회 군정질의를 통해 “군수의 시정연설에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특별자치도 특례 3차 개정안에 반영하도록 약속했지만 결국 무산됐고, 수도법 개정안 또한 내년 4월 총선이 지나면 자동폐기되는데다 비상취수원에 대해서는 환경부조차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며 향후대책을 촉구했다. 이어 “군용기 소음피해 1인 시위가 만 3년이 지났는데도 최근에 과정을 보면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며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명기 군수는 “특별자치도 특례는 한두번 시도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만큼 4차, 5차 개정안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원횡성군민회를 통해 시민들의 맑은물 먹을 권리 등을 적극 홍보하고 원주시와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또 군용기 소음문제와 관련, 김 군수는 “국방부와 8전투비행단에 주민들의 요구를 수시로 전달한 결과 긍정적인 입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정부와 국방부, 정치권 등과 적극 소통하며 해법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표한상 의원은 군정질의를 통해 태종노구문화제와 횡성회다지소리 민속문화제 활성화 대책을, 정운현 의원은 횡성형 노인통합돌봄사업과 관련, 노인돌봄과 방문간호의 통합을 통한 사회복지전달체계 변화를 요구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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