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경제·민생·미래’ 행정력 총동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제군이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 구축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민생안정·미래투자에 중점을 두고 모든 행정력을 펼친다.
최상기(사진) 군수는 12일 인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2회 인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8기 군정은 올해 550억원에 이어 내년에도 올해 대비 400억원 이상 교부세 감소가 예상되고 있는만큼, 적극 세출예산 구조조정과 불용예산 최소화로 경제위기를 헤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용예산 줄여 경제위기 타파”
균형발전·삶의 질 향상 초점
인제군이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 구축을 위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민생안정·미래투자에 중점을 두고 모든 행정력을 펼친다.
최상기(사진) 군수는 12일 인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2회 인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8기 군정은 올해 550억원에 이어 내년에도 올해 대비 400억원 이상 교부세 감소가 예상되고 있는만큼, 적극 세출예산 구조조정과 불용예산 최소화로 경제위기를 헤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이날 내년도 군정 5대 핵심전략으로 △미래 100년 성장기반 조성 주력 △대한민국의 스위스 1000만 관광도시로 도약 △농림어업 경쟁력 강화로 풍요로운 농촌 실현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생력 제고로 자립 기반 확충 △일상이 행복한 명품 도시 실현 등을 제시했다.
최 군수는 “2040 군기본계획을 축으로 7만 군민시대 미래성장 기반 조성과 구체적 실행계획을 마련, 오는 2027년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에 맞춘 수도권과 설악권을 연결하는 관광·교통 인프라 확보와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으로 지역경제 성장거점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며 “6개 읍면의 균형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북면 용대리 지역 대규모 관광거점·설해원 관광단지·소양호수권 테마형 접경거점지역·하남리 국민치유숲 힐링센터·아미산 일대 스마트 워케이션센터·토속어종 산업화센터 조성을 비롯해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로 지역경제 살리기,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감소 정책 추진, 청년커뮤니티센터 제공, 1읍면1어르신 복합문화센터 운영, 장사시설 확충사업에도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제군은 이날 2023년도 당초예산보다 298억원이 감소한 총규모 5905억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일반회계는 217억원이 줄어든 5233억원, 특별회계는 82억원이 늘어난 672억원으로 편성됐다. 세입예산 중 자체재원은 지방세 212억원, 세외수입 364억원 등 총 576억원, 지방교부세·국도비 보조금과 보전수입은 5329억원 등이다.
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 및 산업·중소기업 28.3%(1672억원) △보건·복지·교육 18.3%(1082억원) △문화예술·관광·체육·상하수도 31.9%(1886억원) △재난방재·민방위 4.2%(249억원) △일반 공공행정 운영경비와 예비비 17.2%(1015억원) 등이다. 2024년도 일반·특별회계 예산(안)은 13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인제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오는 20일 최종 확정된다. 진교원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군 초급간부 연봉 ‘중견기업’ 수준 오른다…2027년까지 최대 30% 인상
- “지난밤 마셨는데…” 대낮 음주측정기 불자 ‘면허정지’
- ‘경찰도 당했다’ 부고장 사칭 스미싱 문자 주의보
- 도루묵이 사라졌다…따뜻한 바닷물에 어획량 반토막
- 자식이 뭐길래… ‘1시간에 100만원’ 불법 입시컨설팅 극성
- 한밤 중 불 난 대학교 기숙사에서 한 대학생 용기가 대형참사 막았다
- 한동훈 장관·배우 이정재, 함께 저녁식사… 어떤 인연?
- 강릉 해파랑길 걷던 관광객이 '삼국시대 금귀걸이 추정' 유물 1점 발견
- 또 수소대란…수소차 아니라 수고차
- 강원 아파트 매매 회전율 최저치 ‘거래 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