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알뜰재정기조 사업성과 극대화 총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주시가 세수 감소 등 비상 재정 시국 속, 예산 대비 사업 성과 극대화 총력전에 나선다.
원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내 최대 인구(36만여명)지만, 주민 1인당 예산액(2023년도 본예산 기준)이 439만9000원으로 가장 낮다.
가장 높은 곳은 양양군(2만1000여명)으로 주민 1인당 예산액이 1959만2000원이다.
여기에 공무원 1인당 주민수도 가장 많은 192명에 달하면서 예산의 혜택과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첨단기술산업 등 예산 확보 전력
원주시가 세수 감소 등 비상 재정 시국 속, 예산 대비 사업 성과 극대화 총력전에 나선다.
원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내 최대 인구(36만여명)지만, 주민 1인당 예산액(2023년도 본예산 기준)이 439만9000원으로 가장 낮다. 가장 높은 곳은 양양군(2만1000여명)으로 주민 1인당 예산액이 1959만2000원이다. 4배가 넘는 차이다. 여기에 공무원 1인당 주민수도 가장 많은 192명에 달하면서 예산의 혜택과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강도 높은 예산 구조 조정과 전략적 재원 배분으로 시민 부담을 경감하는 동시에 주민 1인당 예산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같은 기조를 반영해 2024년에는 지방교부세 법정률 상향 조정 건의, 지역 특색에 맞는 보통교부세 추가 확보를 위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컨설팅 추진 등 세수 부족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6525억원) 확보 성과를 거둔 ‘세종 방문의 날 운영’을 정례화해 미래·첨단기술산업 등 새로운 먹거리 예산 확보에 한층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원강수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시민에게 필요한 예산은 반드시 편성해 알뜰히 운용하고 공무원의 적극행정 역량 강화로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욱 tae92@kado.net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군 초급간부 연봉 ‘중견기업’ 수준 오른다…2027년까지 최대 30% 인상
- “지난밤 마셨는데…” 대낮 음주측정기 불자 ‘면허정지’
- ‘경찰도 당했다’ 부고장 사칭 스미싱 문자 주의보
- 도루묵이 사라졌다…따뜻한 바닷물에 어획량 반토막
- 자식이 뭐길래… ‘1시간에 100만원’ 불법 입시컨설팅 극성
- 한밤 중 불 난 대학교 기숙사에서 한 대학생 용기가 대형참사 막았다
- 한동훈 장관·배우 이정재, 함께 저녁식사… 어떤 인연?
- 강릉 해파랑길 걷던 관광객이 '삼국시대 금귀걸이 추정' 유물 1점 발견
- 또 수소대란…수소차 아니라 수고차
- 강원 아파트 매매 회전율 최저치 ‘거래 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