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도심간 대중교통 ‘ 혁기버스’ 이동편의 증진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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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올해 도입한 혁기버스(혁신·기업버스)의 호응이 높다.
시는 올 5월말 혁신도시~도심 중심가(역, 터미널)~기업도시를 잇는 급행 시내버스인 혁기버스(111번) 운행을 시작했다.
또 혁기버스 이용객의 22%가 KTX역(원주역·만종역)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돼, 혁기버스 노선 신설 취지인 기차역과 혁신·기업도시 연계를 통한 이동 편의 개선 효과를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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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올해 도입한 혁기버스(혁신·기업버스)의 호응이 높다.
시는 올 5월말 혁신도시~도심 중심가(역, 터미널)~기업도시를 잇는 급행 시내버스인 혁기버스(111번) 운행을 시작했다. 시민 이동 편의 시책의 일환인 혁기버스는 원주 대표 도심들을 빠르게 관통하며 이동할 수 있어 출발부터 기대를 모았다.
혁기버스 하루 평균 이용자 수는 운행 첫 주 306명에서 11월 2주차 531명으로 6개월만에 약 73% 크게 늘었다. 이 같은 호응에 혁기버스 운행도 42회에서 80회로 약 두배 증회됐다.또 혁기버스 이용객의 22%가 KTX역(원주역·만종역)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돼, 혁기버스 노선 신설 취지인 기차역과 혁신·기업도시 연계를 통한 이동 편의 개선 효과를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됐다. 올 10월 혁기버스 이용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는 ‘만족’ 49.6%, ‘보통’ 44.2%, ‘불만족’ 6.2%로 나타났다. 개선 사항으로는 응답자의 37.8%가 ‘배차간격 단축’, 16.1%가 ‘첫차 운행시간 조정(8시 이전)’을 꼽았다. 시는 탑승 데이터 분석과 의견 수렴을 진행하며 혁기버스를 지속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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