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정국까지 BTS 전원 입대..."군 공백기 없다"
[앵커]
지민과 정국의 입대를 마지막으로 BTS 멤버 7명이 모두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됐습니다.
2025년 완전체가 될 때까지 기다릴 팬들을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해 놨으며 진과 제이홉의 제대 후 활동도 언급해 입대에 따른 공백기가 없을 것을 예고했습니다.
김정회 기자입니다.
[기자]
승합차들이 잇따라 신병교육대 정문을 통과합니다.
마지막 남은 멤버 지민과 정국이 입대한 겁니다.
이로써 BTS 멤버 7명은 이제 가수가 아닌 군인 신분이 됐습니다.
다시 완전체 그룹으로 뭉치게 되는 건 2025년 6월로 예상됩니다.
입대에 따른 공백기 우려가 적진 않은데 RM, 뷔, 지민, 정국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준비해 놓은 계획들이 많다고 알리며 문제없을 것을 예고했습니다.
[뷔 / BTS 멤버 " 이쪽도 많고 당신도 많고 저도 많고 너 정말 열심히 했고]
[정국 / BTS 멤버 : 진짜 많아. 진짜 많으니까 걱정하지 마.]
현재로썬 각 멤버의 솔로 활동과 작업에 대한 다큐멘터리나 관련 콘텐츠가 공개될 거란 전망입니다.
언제, 어디까지, 누구 것부터 공개할지는 소속사 측이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먼저 제대하게 될 멤버들의 활동도 예고됐습니다.
[RM / BTS 멤버 : 진 형 금방 오고 홉이도 절반 정도 돌지 않았습니까? 그 둘이 '방탄소년들'로 활동해줄 거예요.]
하지만 팬들의 가장 큰 관심은 팀으로서의 활동 재개가 언제냐는 것.
소속사 측은 BTS의 음악사에서 전환점이 된 '화양연화' 발매 10주년 프로젝트로 2025년 완전체 활동을 시작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방시혁 / 하이브 의장(지난 3월) : 갔다 온 뒤에는 복귀를 위한 준비도 필요하기 때문에…. 다만 희망한다는 희망이 말 그대로 붕 뜬 희망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는 건 양자가 다 합의한 바고요.]
개별 활동을 통해 각자의 능력치를 끌어올렸고 군 입대 리스크까지 해소돼 완전체가 될 BTS의 영향력은 더 강해질 거로 보입니다.
당분간 군인으로 접하게 될 이들의 근황이 아쉽지만은 않은 이유입니다.
YTN 김정회입니다.
촬영기자 : 이현오
YTN 김정회 (jung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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