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G, '나이트' 영입... 징동으로 간 '야가오'와 1대1 트레이드?
김용우 2023. 12. 1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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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동 게이밍을 떠난 '나이트' 줘딩이 라이벌 팀인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선택했다. BLG에서 활약했던 '야가오' 쩡치가 팀을 떠나 징동으로 가면서 결론적으로는 1대1 트레이드가 됐다.
BLG는 12일 SNS을 통해 '나이트' 줘딩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중국에서 '황금 왼손'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나이트'는 2017년 2부 리그인 영 미라클서 데뷔했으며 쑤닝(현 웨이보 게이밍), TES를 거쳐 2022년 징동에 합류했다.
역대급 라인업이라고 평가받는 2023년 징동서 '나이트'는 LPL 스프링과 서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LoL 월드 챔피언십서는 4강서 T1에게 패해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나이트'를 영입한 BLG는 서포터 '온' 러원쥔과 재계약을 체결했고 로얄 네버 기브 업(RNG) 등에서 활동한 '뤼마오' 쭤밍하오를 영입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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