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노조 "현 경영진 교체해야"...다음 주 시위 재개

홍상희 2023. 12. 1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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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노동조합이 사측에 현 경영진 교체를 포함한 구체적인 쇄신안을 주문했습니다.

카카오 노조 측은 어제(11일)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기존 경영진의 도덕적 해이를 인정했고, 쇄신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쇄신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 현 경영진이 스스로 쇄신안을 만들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사측은 현 경영진 교체를 비롯한 쇄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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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노동조합이 사측에 현 경영진 교체를 포함한 구체적인 쇄신안을 주문했습니다.

카카오 노조 측은 어제(11일)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기존 경영진의 도덕적 해이를 인정했고, 쇄신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쇄신의 대상이 되어야 하는 현 경영진이 스스로 쇄신안을 만들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사측은 현 경영진 교체를 비롯한 쇄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어제 간담회에는 카카오 계열사 직원들이 참여할 수 없었던 만큼, 계열사 직원과 소통하고 협의할 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카카오 노조는 비상경영회의가 열리는 오는 18일 경기 성남시 카카오 본사 앞에서 피켓 시위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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