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만에 6억→13억원"···우승 한번으로 돈방석에 앉은 '이 여성'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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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상과 상금왕, 평균타수 1위에 올라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한 이예원(20·KB금융그룹)이 이벤트 대회에서 상금으로 받은 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소위 '대박'을 치게 됐다.
그로부터 약 한 달이 지난 현재 이예원이 받은 상금의 가치는 두 배 이상 크게 뛰었다.
이예원이 상금으로 받은 위믹스를 현재 가격으로 환산하면 무려 약 13억5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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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상과 상금왕, 평균타수 1위에 올라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한 이예원(20·KB금융그룹)이 이벤트 대회에서 상금으로 받은 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소위 ‘대박’을 치게 됐다.
이예원은 지난 달 19일 부산 기장의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2위 노승희(22·4언더파)를 1타 차로 따돌린 그는 이 대회의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25만 위믹스(WEMIX). 단위는 주최사인 게임 업체 위메이드가 만든 가상자산 위믹스다. 당시 시세(1위믹스당 약 2360원)로 계산하면 5억 9000만 원이었다.
그로부터 약 한 달이 지난 현재 이예원이 받은 상금의 가치는 두 배 이상 크게 뛰었다. 이날 오후 10시 17분 기준 위믹스는 1개당 약 5405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예원이 상금으로 받은 위믹스를 현재 가격으로 환산하면 무려 약 13억5100만원이다.
하지만 이예원은 소유하고 있는 위믹스를 당장 현금으로 바꿀 수는 없다. 이예원은 내년 1월경부터 보유한 위믹스를 팔 수 있다. 그때까지 현재의 가격대가 유지된다면, 이 프로는 우승 당시 보다 2배 이상 높은 상금을 수령할 수 있게 된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내년 1월경부터 이예원 프로가 가진 위믹스를 현금화 할 수 있다”며 “파는 것은 선수의 의사에 달려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위믹스가 연일 크게 오르고 있는 것은 재상장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상장 폐지 1년이 된 지난 8일 코빗은 위믹스를 다시 재상장했다. 12일 빗썸도 공지사항을 통해 "위믹스가 원화마켓에 추가될 예정"이라며 "위믹스의 거래지원 종료 사유가 해소됐다고 판단해 재거래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빗썸은 코빗과 마찬가지로 디지털자산거래소 협의체(닥사, DAXA)가 지정한 재상장 유예 기간이 해제됨에 따라 재상장을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자산 위믹스는 김남국 무소속 의원이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대표 김치코인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8일 유통량 위반 등을 이유로 닥사 소속 거래소에서 전부 상폐된 바 있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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