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경제 최대 위협은 북한, 러시아 등 '지정학적 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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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 세계 경제에 최대 위협은 북한과 러시아, 이란과 같은 '지정학적 악당'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프랑스 투자은행 나틱시스가 최근 발표한 '2024 전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7개국 500여개 기관 투자자들이 꼽은 내년 가장 큰 경제 위험 요소는 지정학적 악당들로, 응답률 49%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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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 세계 경제에 최대 위협은 북한과 러시아, 이란과 같은 '지정학적 악당'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프랑스 투자은행 나틱시스가 최근 발표한 '2024 전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7개국 500여개 기관 투자자들이 꼽은 내년 가장 큰 경제 위험 요소는 지정학적 악당들로, 응답률 49%에 달했습니다.
이어 소비자 지출 감소 48%, 중앙은행 정책 실수 42%, 중국 경제 30%, 대 중국 관계 28% 순이었습니다.
보고서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 에너지와 식량 가격이 급등한 후, 2024년에 가까워지면서 지정학적 지형이 안정적으로 보이지 않는 점은 기관들이 걱정할 만한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응답자의 64%는 중국의 지정학적 야망이 세계 경제를 두 개의 권역으로 나눌 것으로 내다봤고, 73%는 중국의 그러한 야심이 중국 투자 매력을 감소시킨다고 판단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2024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본다는 응답률도 80%에 달했습니다.
차주혁 기자(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52507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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