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거래액 2조 돌파 알스퀘어 "데이터 신사업으로 수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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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거래된 오피스와 물류센터, 리테일, 데이터센터 등 부동산의 합산 면적은 62만 8000㎡로 잠실종합운동장 총 부지의 약 1.6배 수준에 달한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 거래가 극도로 부진했던 올해 시장 상황에서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거래 실적을 유지했다"며 "부동산과 데이터 연계 사업으로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전반에 대한 고객 경험을 확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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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올해 1~11월 부동산 임대차 중개·매매자문·인테리어 등을 통한 거래액이 2조원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거래된 오피스와 물류센터, 리테일, 데이터센터 등 부동산의 합산 면적은 62만 8000㎡로 잠실종합운동장 총 부지의 약 1.6배 수준에 달한다. 설립 이래 누적 거래액은 9조원을 돌파했다.
알스퀘어는 내년 상업용 부동산 솔루션 '알스퀘어 애널리틱스(R.A)'를 공개하고 기업 데이터 솔루션 사업에 정식 진출할 계획이다. R.A는 알스퀘어가 직접 전수조사 및 확보한 국내외 업무·상업용 빌딩 정보를 토대로 임대·매매·공급 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그동안 국내 기관 투자자들은 모건스탠리 캐피탈 인터내셔널(MSCI)의 'RCA' 등을 사용해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를 참고하거나 휴민트(인적 네트워크)로 시장 정보를 수집해 업무에 적용했다.
RCA는 글로벌 거래와 투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지역 임대·공급·수요 등의 자료를 얻을 수 없는 한계가 있다. 알스퀘어는 R.A 출시로 이 같은 단점을 보완해 업계 종사자들의 업무 편의성과 함께 회사의 수익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아울러 국내를 넘어 해외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도 지속적으로 확보해 고도화할 방침이다. 최근 홍콩 데이터 수집을 마무리하며 베트남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7개국의 상업용 부동산 지도를 완성했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 거래가 극도로 부진했던 올해 시장 상황에서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거래 실적을 유지했다"며 "부동산과 데이터 연계 사업으로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전반에 대한 고객 경험을 확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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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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