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 "레벨링ㆍUIㆍ파티 플레이 대폭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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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옥 쓰론 앤 리버티 프로듀서가 성장 과정 완화, UI 시인성 강화, 파티 플레이 개선 등 일주일 간의 피드백에 대한 개선을 약속했다.
엔씨소프트 신작 MMORPG 쓰론 앤 리버티를 담당하는 안 프로듀서는 12일 "정식 출시 후 일주일도 안 되는 기간 동안 수 차례의 임시 점검과 서버 다운, 각종 오류로 여러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하다"는 말로 여섯 번째 프로듀서의 편지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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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옥 쓰론 앤 리버티 프로듀서가 성장 과정 완화, UI 시인성 강화, 파티 플레이 개선 등 일주일 간의 피드백에 대한 개선을 약속했다.
엔씨소프트 신작 MMORPG 쓰론 앤 리버티를 담당하는 안 프로듀서는 12일 "정식 출시 후 일주일도 안 되는 기간 동안 수 차례의 임시 점검과 서버 다운, 각종 오류로 여러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하다"는 말로 여섯 번째 프로듀서의 편지를 시작했다.
안 프로듀서의 설명에 의하면 성장 과정에서 사냥의 비중을 낮추다보니 탐사 코덱스의 비중이 높아졌고, 순차적으로 열리는 연대기로 획득 가능한 경험치도 적었다. 이러한 레벨링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의뢰 보상에 경험치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몬스터 난이도 하향과 특정 환경 조건에서만 수행 가능한 탐사 코덱스들의 조건을 완화해 조금 더 쉽게 탐사 코덱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조정이 진행된다. 필드 몬스터의 아이템 드랍률도 상향된다.
코덱스 목표 마커와 이름표, 피격 인지 등 UI 시인성이 개선된다. 특히 코덱스 목표를 가릴 뿐만 아니라 필드 보스나 점령전 등 많은 사람이 밀집될 경우 전황 인지와 피아 식별을 어렵게 하던 캐릭터 이름표 역시 개편이 예정돼 있다.
논란이 있던 필드 보스 보상 분배 기준도 직접 설명했다. 필드 보스의 보상을 획득하는 기준은 기여도로, 보스에게 가하는 피해 뿐만 아니라 치유량, 방어 행동과 피해 감소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해 산정되며 사망 시 감소한다. 기여도 미터기 같은 UI를 활용해 직관적으로 기여도를 가시화하는 방안은 이후 별도 공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역 이벤트, 필드 보스 등 각종 스케줄의 주기가 다소 늘어난다. 우선적으로 2시간 간격으로 배치된 지역 이벤트의 주기가 3시간으로 조정되며, 대신 한 번의 이벤트에서 얻는 보상량을 함께 증가시켜 기대 보상량은 유지된다. 필드보스의 등장 시간도 추후 조정된다.
30레벨 이후 협력 던전은 일반 몬스터 구간인 '돌파 구간'의 플레이 타임을 줄여 협력 던전의 핵심 재미인 보스 구간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개편될 예정이다. 협력 던전에서 영웅 등급 보상이 나올 확률 역시 상향된다.
파티 UI, 징표 시스템, 파티 매칭 시스템 부재 등 파티 플레이의 불편한 점들도 개선 대상이다. 타 서버 유저 매칭 기능도 현재 고려 중으로 알려졌다. 안 프로듀서는 "매칭 시스템 준비는 우선 순위가 높지만 실제 제공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예정"이라며 양해를 구했다.
안 프로듀서는 "여러분의 플레이 동향과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고 보완해 나가겠다. 공식 홈페이지에 남긴 의견들도 12월 업데이트의 방향을 잡는 데 많은 참고가 되었다. 앞으로도 많은 의견 올려 주시면 감사히 읽고 치열하게 고민하겠다"고 프로듀서의 편지를 마무리했다.
suminh@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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