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오징어 게임2' 촬영 때마다 비밀유지 서약…삼엄한 분위기'('돌싱포맨')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양동근이 '오징어 게임2' 촬영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1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양동근이 출연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2' 캐스팅과 관련한 얘기를 전했다. 

양동근은 '무빙' 히트 후 '오징어 게임2'에 캐스팅 되는 겹경사가 전해지고 축하를 많이 받았냐는 질문에 "저는 처음 겪어봤다. 보통 드라마가 공개되고 잘 되고 안 되냐에 따라서 인사를 받는데 아직 찍기도 전에 그 소식만으로 길에서 축하한다는 말을 들었다. 무슨 일인가 싶었다"고 답했다. 

탁재훈은 "실제 오징어는 안 나오냐"고 농담을 던졌다. 이상민은 "이것도 말하면 안 된다"며 탁재훈을 말렸다. 

양동근은 "얼마나 삼엄하냐면 촬영하러 들어갈 때마다 매일 비밀유지 서약서에 서명을 한다. 휴대폰 카메라에 테이프도 붙인다. 그 정도로 삼엄한 분위기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양동근은 지난 8월 공개된 디즈니+ '무빙'에 출연했다. 

그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캐스팅 돼 촬영 중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