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프로축구단 회장, 심판 폭행 아수라장

KBS 2023. 12. 1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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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프로축구 앙카라귀쥐의 회장이 판정에 불만을 품고 그라운드에서 주심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하는 사건이 벌어져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기가 끝나자마자 누군가 급박하게 달려오더니, 주심을 향해 난데없이 주먹을 날립니다.

갑자기 얼굴을 맞은 주심, 바닥에 쓰러졌는데 일어나보니 눈 부위에는 벌겋게 피멍이 들었습니다.

폭행한 사람은 튀르키예 프로축구 구단 앙카라귀쥐의 파루크 코카 회장.

무승부로 끝난 이 날 경기에서 판정에 불만을 품고 주심 얼굴을 때린 겁니다.

사상 초유의 심판 폭행 사건에 축구협회는 부끄러운 밤이라며 리그 중단을 선언했고, 튀르키예 대통령까지 스포츠에서의 폭력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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