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16강 이끈 이청용, “3선에 뛰니 어렵더라” 시즌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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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드래곤' 이청용(울산현대)이 16강 진출을 기뻐하면서도 3선의 어려움을 언급했다.
3승 1무 2패 승점 10점을 기록한 울산은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청용은 "이기지 못해 아쉽지만, 16강에 진출해 기쁘다. 이번 시즌 목표였던 리그 우승과 ACL 16강을 이뤘다. 이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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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블루드래곤’ 이청용(울산현대)이 16강 진출을 기뻐하면서도 3선의 어려움을 언급했다.
울산은 12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I조 6차전서 2-2로 비겼다.
3승 1무 2패 승점 10점을 기록한 울산은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이청용은 김성준과 3선에 배치돼 중심을 잡아줬다. 동료들과 뒷심을 발휘하면서 팀의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청용은 “이기지 못해 아쉽지만, 16강에 진출해 기쁘다. 이번 시즌 목표였던 리그 우승과 ACL 16강을 이뤘다. 이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환하게 웃었다.
이청용은 지난 시즌 팀의 주장으로 리더십과 실력을 발휘하며 MVP에 선정됐다. 울산은 17년 우승 한을 풀었다. 이번 시즌 주장직을 내려놓은 뒤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가교 역할을 하며 팀의 2연속 우승을 견인했다. 올여름에는 아랍에미리트로 떠난 박용우(알아인)의 자리인 3선으로 나섰다.
이에 이청용은 “해당 포지션이 어렵다는 걸 몸소 느꼈다. 스스로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다”면서, “공격과 수비를 도울 수 있는 선수가 다음 시즌에 합류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력 보강을 바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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