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립형 비례대표제, 역사의 퇴행”
우동윤 2023. 12. 12. 22:02
[KBS 대구]정의당, 진보당 등 대구 5개 진보 정당과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등 13개 시민사회단체는 오늘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병립형 회귀 선거제도 개편을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병립형 비례대표제로 돌아가는 선거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비례성 강화와 다당제로 가는 길을 봉쇄하는 역사적 퇴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금이라도 비례성과 대표성을 강화하는 선거제도 개혁에 나설 것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 촉구했습니다.
우동윤 기자 (seagarde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친윤’ 장제원, 총선 불출마 선언…“나를 밟고 윤 정부 성공시켜달라”
- “사쿠라” vs “김민새”…‘이낙연 신당’ 놓고 민주당 계파 갈등 격화
- 총선 D-120, ‘오리무중’ 예비후보 등록 시작…여야 셈법은?
- 이례적 기상특보 뒤 펼쳐진 설경 장관…제설작업도 구슬땀
- [단독] “과외 받은 학생 부정 합격”…‘입시 비리 의혹’ 서울대 음대 압수수색
- [단독] ‘채 상병 사망 사건’ 임성근 전 사단장 피의자 입건
- 너도 나도 ‘탕후루 열풍’…식으면 굳는 설탕물은 빗물받이로?
- [단독] 수입품·대기업 제품도?…허울뿐인 사회적 기업 ‘우선 구매제’
- BTS 멤버 전원 ‘병역 의무’…케이팝 지형은?
- “수입차 소비자 피해 구제 신청, 국산차 앞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