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시작…제주 첫날 5명 등록

허지영 2023. 12. 1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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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앵커]

내년 4월에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오늘부터 시작되면서 제주에서도 총선 레이스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예비후보 등록 첫날 제주에선 5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보도에 허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내년 총선을 120일 앞두고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됐습니다.

제주에선 첫날 5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선거구로는 제주시 갑 선거구에서 3명, 제주시 을과 서귀포시 선거구에서 각각 한 명입니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에도 선거 사무소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어깨띠를 착용해 선거운동용 명함을 배부할 수 있고, 홍보물은 물론, 전화와 문자 등으로도 지지를 호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모두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만 가능해 후보자들은 꼭 확인해야 합니다.

후보자들은 후원회를 설립해 1억 5천만 원까지 정치 자금도 모금할 수 있습니다.

예비후보자 등록은 총선 후보자 등록 전날인 내년 3월 20일까지 가능합니다.

한편, 내년 총선과 함께 치러질 제주시 아라동을 선거구의 도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은 오는 29일부터 시작됩니다.

KBS 뉴스 허지영입니다.

촬영기자:고진현

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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