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子 은우, 여자친구 공개.."좋아해" 영상통화에 볼 발그레 '은블리' ('슈돌')[종합]

정유나 2023. 12. 1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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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펜싱선수 김준호의 아들 은우가 여자친구 가빈이를 최초로 공개했다.

아빠 김준호는 아들 은우에게 가빈이라는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소식에 "아빠가 좋아, 가빈이가 좋아?"라며 회심의 질문을 던졌다.

그러나 김준호의 기대와 달리 은우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가(빈) 좋아"라며 바로 여자친구를 선택했다.

은우-정우 형제는 산타를 돕는 요정으로 변신해 아빠 김준호와 크리스마스 트리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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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슈돌' 펜싱선수 김준호의 아들 은우가 여자친구 가빈이를 최초로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김준호가 두 아들과 '미리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는 생후 25개월 은우의 키를 재봤다. 77cm였던 은우는 1년 사이에 무려 13cm가 자라 90cm가 됐다.

이어 은우는 몸무게 재기에도 나섰다. 그런데 체중계에 올라가던 은우는 돌연 "꺼" "꺼"라고 다급하게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 은우의 몸무게는 13.9kg으로 작년보다 1.9kg이 증가했다. 1년여 사이에 은우는 살이 다 키로가며 아기에서 어린이로 폭풍 성장, 이제는 모델급 슈트핏을 뽐내는 어린이로 무럭무럭 성장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은우는 생애 최초로 여자친구의 존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아빠 김준호는 아들 은우에게 가빈이라는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소식에 "아빠가 좋아, 가빈이가 좋아?"라며 회심의 질문을 던졌다. 그러나 김준호의 기대와 달리 은우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가(빈) 좋아"라며 바로 여자친구를 선택했다. 이에 김준호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며 "아들 키워봤자 소용없다더니"라며 질투를 폭발시켰다.

나아가 은우는 여자친구 가빈과의 영상 통화에 볼을 발그레 붉히며 '은블리' 매력을 발산했다.

김준호는 크리스마스에 훈련 일정으로 두 아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것을 대비해서 미리 파티를 즐겼다. 이에 25개월 은우, 7개월 정우 형제는 아빠와 디저트에서 트리까지 손수 만들며 파티를 빛냈다.

은우-정우 형제는 산타를 돕는 요정으로 변신해 아빠 김준호와 크리스마스 트리를 준비했다. 평소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딸기 까까'를 찾는 은우를 위해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딸기 오너먼트 트리'를 만들었다.

이때 은우는 트리에 있는 모든 장식품을 떼어 카메라 이모, 삼촌들에게 나눠주는 '산타 은우'로 변신해 흐뭇함을 선사했다. 은우는 김준호의 장식품을 그만 떼어 달라는 부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장식품을 떼다 나르기에 바쁘게 돌아다녔다. 그러나 아빠 김준호가 "은우야 이제 딸기 장식 없다"라며 으름장을 놓자 은우는 돌연 카메라 이모, 삼촌들에게 빛의 속도로 뛰어가 "딸기 줘"라며 '줬다 뺏기' 스킬을 펼쳐 김준호를 폭소케 했다.

아빠와 행복하게 '딸기 오너먼트 트리'를 만든 은우는 "삼촌, 이모 사랑해요. 메리크리스마스"라며 깜찍한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해 이모, 삼촌 팬들을 미소짓게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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