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슨 28점' 프로농구 선두 DB, SK 꺾고 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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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선두 원주 DB가 서울 SK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DB는 1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SK와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91-82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린 선두 DB는 18승3패를 기록, 2위 창원 LG(15승5패)와의 승차를 2.5게임으로 벌렸다.
또 이번 시즌 SK와의 맞대결에서 2승1패로 우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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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2차 연장' 끝에 한국가스공사 제압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프로농구 선두 원주 DB가 서울 SK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DB는 12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SK와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91-82로 이겼다.
4연승을 달린 선두 DB는 18승3패를 기록, 2위 창원 LG(15승5패)와의 승차를 2.5게임으로 벌렸다. 또 이번 시즌 SK와의 맞대결에서 2승1패로 우위를 점했다.
반면 3연승에 실패한 SK는 4위(10승8패)에 자리했다.
DB는 간판 외국 선수 디드릭 로슨이 28점 8어시스트 7리바운드로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또 이선 알바노가 19점, 강상재가 3점슛 3개를 포함해 13점으로 힘을 보탰다.
부상에서 돌아온 두경민은 복귀전에서 11분07초를 뛰며 3점슛 2개를 포함, 8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승리를 도왔다.
SK는 자밀 워니가 18점, 오재현이 12점, 김선형이 11점으로 분전했다.
수원 KT아레나에선 최하위 서울 삼성이 수원 KT를 99-94로 눌렀다.
6연패를 끊어낸 삼성은 4승16패로 9위 한국가스공사(4승15패)와의 승차를 0.5게임으로 좁혔다. 또 KBL 역대 원정 최다인 22연패에서도 탈출했다.
2연패를 당한 3위 KT는 12승7패가 됐다.
삼성은 코피 코번이 36점 20리바운드 더블더블로 펄펄 날았다. KBL 역대 최다인 602경기에 나선 이정현은 10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올렸다.
KT는 패리스 배스가 31점을 올렸지만, 허훈이 3쿼터 초반 허훈(10점)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힘을 잃었다.
부산사직체육관에선 부산 KCC가 2차 연장 끝에 한국가스공사를 93-88로 제압했다.
KCC는 7승9패를 기록하며 7위로 올라섰다.
KCC는 라건아가 21점 21리바운드 더블더블을 작성하고, 허웅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16점을 올리며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한국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이 20점 13리바운드, 김낙현 19점으로 고군분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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