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I조 1위 가와사키… 오니키 도루 감독, "더 나은 모습 보여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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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 같다."
끝으로 가와사키에 대한 시즌 총평을 묻는 질문에 "내가 원하는 모습은 팀이 더 보여줬다.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더 노력해서 나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다. 다음 시즌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더 나아진 가와사키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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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울산)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 같다."
12일 오후 7시, 울산에 위치한 울산 문수구장에서 2023-2024 AFC 챔피언스리그 I조 6라운드 울산 현대-가와사키 프론탈레전이 킥오프했다. 경기 결과는 2-2, 무승부였다. 울산은 전반 17분 다이야 토노, 전반 31분 세코 타츠키에게 연속골을 내줬으나, 전반 44분·후반 8분 마틴 아담의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로써 울산은 I조 2위로서 타 그룹과 2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먼저 오니키 도루 가와사키 감독은 "시즌 마지막 경기였다.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 한국에 오신 일본팬들, 일본에서 경기를 보고 계신 팬들, 감사드린다. 점수를 비기고 이기지 못했다. 그래도 승점을 땄다"라고 경기 후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특별한 말은 없었다. 경기를 이기기 위한 말들을 했다. 선수들은 이기기 위해서 준비했고, 좋은 경기력으로 보여줬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오니키 도루 감독은 "전반전에는 압박하길 원했다. 상대 공격수들이 위협적이기 때문에 백 스리를 활용했다"라고 전술적 이유를 몇 가지 더 설명했다.
끝으로 가와사키에 대한 시즌 총평을 묻는 질문에 "내가 원하는 모습은 팀이 더 보여줬다.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더 노력해서 나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다. 다음 시즌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더 나아진 가와사키를 예고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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