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심리치료 받다가 그림 시작…잘 그린다 생각해 본 적 없어" 솔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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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테이너' 솔비가 해방촌 라이프를 공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살아있네! 살아있어'에서는 그룹 타이푼 출신이자 화가로 활동 중인 솔비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솔비가 작업하는 모습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솔비는 "2006년 가수로 데뷔하고 타인의 시선과 평가를 받으며 살다 보니 상처를 많이 받았다. 많이 지쳐 있었다. 그때 심리치료를 받다가 그림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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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아트테이너' 솔비가 해방촌 라이프를 공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살아있네! 살아있어'에서는 그룹 타이푼 출신이자 화가로 활동 중인 솔비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해방촌에서 지낸다며 일상을 공개했다. "요즘 해방촌 옥상에 텐트 치고 살고 있다. 위에서는 잠을 자고, 3층에서는 작업하고, 1층에서는 글도 쓴다. 이 건물에서 생활이 이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솔비가 작업하는 모습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거침없이 무언가를 그려 나가는 모습이 놀라움을 선사했다.
그는 "가을이 찰나인데 그 찰나의 순간을 기억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 단풍나무와 길을 표현해 봤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솔비는 "2006년 가수로 데뷔하고 타인의 시선과 평가를 받으며 살다 보니 상처를 많이 받았다. 많이 지쳐 있었다. 그때 심리치료를 받다가 그림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아울러 "그림 그린 지는 12년 됐다. 사람들이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 사이에서 고민하지 않냐. 사실 저는 그림을 잘 그린다 생각해 본 적은 없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일이다. 그러니까 그냥 꾸준히 하게 되는 것 같다"라고 해 눈길을 모았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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